대만 사회 새내기들 봉급 12년새 오히려 줄어

대만에서 학교 졸업 이후 직장을 갖는 사회 새내기들의 평균 봉급 수준이 최근 12년새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지난 1996년 직장 1년차 평균 월급은 2만1000 대만달러(약 81만원)였으며 지난해에는 2만4000 대만달러(약 92만원)를 기록했다. 명목 증가율은 연 1%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지만 물가 수준을 감안하면 오히려 줄어들었다. 물가 변화를 감안할 경우 96년의 2만1000 대만달러는 지금의 2만4277 대만달러로 평가된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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