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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갤러리, 한지선 퇴출 촉구 성명…"받아들이기 힘든 파렴치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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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갤러리, 한지선 퇴출 촉구 성명…"받아들이기 힘든 파렴치한 범죄" 23일 드라마 팬 커뮤니티인 'SBS 드라마 갤러리’에 ‘퇴출 촉구 성명문’이 게재됐다 /사진= 'SBS 드라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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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배우 한지선(25)이 60대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해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SBS 드라마 갤러리에서 성명문을 발표하며 한 씨의 퇴출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드라마 팬 커뮤니티인 'SBS 드라마 갤러리'는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하며 한 씨를 드라마 배역에서 하차시킬 것을 요구했다.


드라마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이번 한지선의 사건은 사회적인 통념상 시청자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파렴치한 범죄의 유형"이라며 "배우가 진정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고자 한다면 드라마의 배역에서 스스로 하차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가 드라마 출연을 강행한다면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의 남은 회차 동안 이번 사건의 꼬리표가 따라붙을 것이 자명하다"며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에게 배우 한지선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갤러리, 한지선 퇴출 촉구 성명…"받아들이기 힘든 파렴치한 범죄" 배우 한지선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앞서 23일 '채널A'에 다르면 한 씨는 지난해 9월 강남의 한 영화관 앞에서 술에 취한 채 택시에 올라타 택시기사 A(61) 씨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를 내리쳤다.


A 씨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 "(한지선이) 바로 욕을 해대면서 폭행이 시작됐다. 반말 정도가 아니다. 상스러운 소리로 막 (욕을) 하고 그랬다"라고 주장했다.


한 씨는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의 뺨을 수차례 때리거나 팔을 물고 다리를 걷어차는 등의 행패를 부렸으며 결국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한 씨는 자숙 없이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으며 지난 6일부터는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비서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택시기사 A 씨는 8개월 동안 한 씨로부터 사과를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한 씨 측은 "택시기사에게는 연락하려 했지만, 연락처를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한 씨의 소속사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해 택시 운전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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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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