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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해상대교, 7개의 해수욕장 … 부산 국제관광 사업 ‘럭키 7’ 브랜드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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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7브릿지&비치 브랜드 개발 사업’ 본격화

국제관광도시 핵심사업, 브랜드·스토리텔링 개발

굿즈 개발 등 2024년까지 최대 15억원 투입키로

7개의 해상대교, 7개의 해수욕장 … 부산 국제관광 사업 ‘럭키 7’ 브랜드 띄운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야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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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7개의 해상대교와 7개의 해수욕장을 브랜드로 개발하는 국제관광도시 추진 사업이 부산에서 전개된다.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핵심사업 중 하나인 ‘7브릿지 & 비치 브랜드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7개 해상대교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이다.


‘7브릿지 & 비치 브랜드 개발사업’은 부산에 있는 7개의 해안교량을 본격적으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7개 해안교량과 해수욕장을 ‘럭키세븐’으로 행운의 의미를 담아 통합 관광브랜드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부산시는 7브릿지 & 비치가 부산관광 특화자원으로 자리잡도록 ▲브랜드 개발 ▲시민참여 공모전 실시 ▲업계·유관기관 등 전문가 참여 협의체 운영 ▲연말연시 메가 이벤트 개최 ▲영상제작?굿즈?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상품화를 진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7브릿지 & 비치 브랜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공약실천 과제인 ‘문화관광 매력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올해 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시민참여 공모전 실시와 연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관련 사업 예산으로 2024년까지 최대 15억원을 투입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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