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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너지부 장관 "日미쓰비시중공업과 원전 건설협력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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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파티흐 된메즈 터키 에너지부 장관이 터키 북부에서 진행 중인 제2원자력발전소 사업과 관련,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의 협력을 중단키로 했다고 21일(현지시각)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된메즈 장관은 아나돌루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쓰비시중공업 측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예산 및 일정이란 측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른 원전 건설사와 해당 사업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터키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북부 시노프주에 4500㎿ 규모의 원전 4기를 건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경쟁 끝에 미쓰비시중공업과 프랑스 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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