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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사 엔졸리틱스와 CDMO 계약

수정 2021.10.08 08:22입력 2021.10.08 08:22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사인 미국 엔졸리틱스(Enzolytics)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단일 항체 치료제 및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를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단일 항체 치료제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IND) 지원까지 엔드 투 엔드(end-to-end)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다른 항체치료제에 대한 계약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엔졸리틱스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바이러스 내의 변하지 않고 보존되는 특정 부분(immutable site)을 공략해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위탁생산(CDO)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엔졸리틱스의 세포주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상 물질 생산은 인천 송도의 본사에서 이뤄진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CDMO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통해 엔졸리틱스가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높은 품질의 서비스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속도를 높여 전 세계 환자들에게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우라프 찬드라 엔졸리틱스 최고운영책임자(COO)도 “단일 항체 치료제 개발, 생산, 제조에 대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며 “단일 항체 치료제의 성공적인 임상 및 개발 소요 기간 단축을 통해 적시에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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