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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구조적 안정기 돌입..."올 1분기 실적 호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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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구조적 안정기 돌입..."올 1분기 실적 호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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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이마트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긍정적인 실적 성장이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트래픽 회복이 빠르게 이어진 것으로 보이고, 가전 및 가구 매출 성장에 따른 매출 기여도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수익점포 폐점으로 인한 수익성 전환 효과와 온라인 식품 고성장에 따른 SSG닷컴 적자폭 축소 등도 꼽았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마트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한 5조9339억원, 영업이익은 102.2% 증가한 979억원으로 추정했다.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조선호텔 오픈이 일정 부분 마무리되면서 비용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다는 분석이다. 신세계푸드 사업부 재편, 비수익사이트 정리로 인한 효과와 출점 및 기존점 회복에 따른 이마트 24 적자폭 완화, PP센터 활용 점포 증가에 따른 SSG.COM 취급고 증가 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남 연구원은 "SSG닷컴 오픈마켓이 이뤄질 경우 취급고 증가는 한층 더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식품부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어 소비자 로열티가 높고, 상품군 확대에 따른 신규 고객 유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종합몰 형태를 구축할 수 있고 일부 상품군의 경우 이마트 매장과 연계한 O2O(오프라인과 온라인 결합) 전략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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