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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돋보기]“니콜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통한 매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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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돋보기]“니콜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통한 매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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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지난달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수소트럭 제조업체 니콜라(NIKOLA·NKLA.US)가 내년부터 전기차(BEV) 판매를 통해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니콜라는 2015년 설립된 친환경 트럭 제조업체로 본사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고, 주요 주주로는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25%),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러셀(11%), 그리고 CHN인더스트리얼의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Iveco(이베코)(7%) 등이 있다.


주요 사업은 BEV 및 수소차(FCEV) 트럭 판매와 수소충전소 운영인데, 단거리 운송은 BEV 트럭, 장거리 운송은 FCEV 트럭으로 이원화 전략을 추구한다. BEV 트럭은 주행거리 300마일(482km) 수준으로 이베코와 협력해 2021년 출시될 예정이고, FCEV 트럭은 주행거리 500~750마일(804~1126km)의 성능으로 2023년에 출시되며 수소충전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모델을 살펴보면 2016년 첫 프로토타입 차량인 니콜라 원(One)을 시작으로 현재 상용트럭은 One·Two·Tre 3개 모델, 픽업트럭은 ‘뱃저(Badger)’를 공개한 상태다. 뱃저의 경우 BEV 전용 모델은 300마일, FCEV·BEV 하이브리드 모델은 600마일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기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생산할 계획이다.


[해외주식 돋보기]“니콜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통한 매출 본격화”

4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니콜라는 현재 1만4000대, 100억달러 이상의 선주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판매 초기에는 플릿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북미에서 운행되고 있는 대형 세미트럭은 약 180만대고, 이 중 25%인 45만대가 아마존과 월마트, 펩시코 등 정해진 루트를 왕복하는 기업향 시장인데, 해당 기업에 우선 집중하고 대상 루트에 수소충전소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니콜라는 향후 8~10년간 파트너와 협업해 북미에서 700개, 유럽에서 70개의 수소충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각 충전소는 일일 8000kg의 수소 생산·저장과 210대의 FCEV 트럭 충전이 가능한데, 향후 일일 최대 생산·저장량을 4만kg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수소는 온사이트(On-site) 방식으로 전기분해를 통해 현장에서 생산되거나 외부에서 생산된 수소를 공급받는 오프사이트(Off-site) 방식이 병행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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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는 2021년부터 BEV 판매를 통해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2021년 BEV 600대 판매에 따른 매출액 1억5000만달러, 2024년에는 BEV 7000대, FCEV 5000대 판매와 수소충전소 24기 완공을 통해 매출액 32억달러 달성과 이자및세전이익(EBIT) 기준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니콜라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48만2000달러에 불과하고, 영업손실은 8800만달러, 순손실은 1억달러로 투자에 따른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다.


[해외주식 돋보기]“니콜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통한 매출 본격화”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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