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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수영 양천구청장 위기시 도시기능 '회복 탄력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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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포토뉴스]김수영 양천구청장 3일 오후 3시 구청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2 시무식‘에 참석 신년사 발표...오승록 노원구청장 2022년 시무식서 “ ‘청렴·친절·현장’ 강조 "기대 이상의 노원 보여주자” 당부...영등포구, 2022 시무식 개최 힘찬 도약 다짐...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직원 찾아 격려하며 임인년 공식 업무 시작...유성훈 금천구청장, 새해 첫 일정 코로나19 현장 근무자 격려...김선갑 구청장, 2022년 비대면 시무식 갖고 직원 격려와 소통...유동균 마포구청장 ‘2022년 새해희망글씨전’ 개막식 참석 직접 희망의 글 글 써...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새해 맞아 호랑이띠 구민과 세대공감 소통

[포토]김수영 양천구청장 위기시 도시기능 '회복 탄력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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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3일 오후 3시 구청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2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 구청장은 어떤 위기에도 도시가 원래의 기능을 되찾을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치유’의 힘으로 위기 이전의 상태로 회복하고 ‘도약’할 수 있는 힘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전 직원과 한마음으로 ‘리질리언스 시티 양천’을 구현해 갈 것을 다짐했다.


[포토]김수영 양천구청장 위기시 도시기능 '회복 탄력성' 강조


“2022년 임인년, 주민들이 ‘기대하는’ 노원을 ‘넘어서는’ 노원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 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길 바랍니다”


3일 오후 2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 한 해 보여준 성과들에 대해 직원들에 감사함을 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노원구는 많은 굵직한 성과들을 이루어 냈다. 먼저, 노원의 100년 미래를 위한 SN-BMC(서울노원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초석을 다졌다. 여러 가지 불확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재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22일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관련해 ‘노원구-서울시-의정부시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의정부 이전은 창동차량기지를 서울대병원 중심의 바이오 단지로 조성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협약 체결로 향후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되었다.


오 구청장은 “SN-BMC로 인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입은 노원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금부터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의 본격화를 언급했다. 오 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은 월계동 개발에 국한되는 사업이 아니라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오 구청장은 광운대지하철 역사 안에 GTX-C노선까지 들어오면 이곳은 초역세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공릉동 경춘선 숲길까지 이어지는 개발을 통해 경제 뿐 아니라 젊음의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문화정책들을 추진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도 나타냈다. 그래도 짧지만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경춘선음악회, 달빛산책, 각심제 고택음악회를 언급하면서 2022년 기회가 된다면 주민들을 위한 수제맥주축제 등 대규모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동네 구석구석 파고드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일상에서 즐기는 수준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목을 높이고, 문화를 통한 힐링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2022년 직원들에게 꼭 부탁하고 싶은 것으로 ▲초과수당, 출장 등 업무와 관련해 원칙과 자존감을 지킬 것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 ▲현장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 친절도’에 신경써 줄 것 ▲많이 다니고, 많이 듣는 ‘현장성 있는’ 행정을 추진할 것 4가지를 당부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움 속에서, 직원들 모두가 더 나은 노원의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2022년 주민들이 기대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김수영 양천구청장 위기시 도시기능 '회복 탄력성' 강조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직원간 결속을 다지고 2022년 영등포의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전 직원과 공유하는 비대면 병행 시무식을 개최했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일부 국·과장은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 자리하고 직원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IPTV로 송출되는 방송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한 마음으로 방역에 힘을 모아 준 구민 여러분과 직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임인년 흑호의 해를 맞아 호랑이의 용맹하고 영민한 기운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영등포가 서남권 발전을 견인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에 이어 7급 이하의 각 사업 담당자들이 소개하는 ‘2022년을 빛낼 주요 사업’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의 첫 시작은 ▲도시의 품격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힐링, 문화·녹지도시 조성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교육·복지체계 구축 등 2022년 구정 운영방향과 달라지는 주요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이어서 ▲영등포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발전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생산 도시로의 성장과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의 조성 ▲제2세종문화회관과 대선제분 문화발전소의 건립 등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정비사업의 추진 ▲대방천 복원과 안양천·도림천 개선사업 ▲금연구역 확대 및 흡연부스 설치에 관한 발표를 진행, 각각의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할 영등포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주요사업 계획 발표가 끝난 후에는 참석 직원들이 단상에 모여 호랑이 문양의 떡케이크를 자르고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2022년 힘찬 도약과 정진을 다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다가온 2022년에도 38만 구민, 1400여 명의 직원들과 힘을 모아 구민의 자긍심이 넘치는 글로벌 미래도시, 탁트인 영등포를 향해 더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포토]김수영 양천구청장 위기시 도시기능 '회복 탄력성' 강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3일 오전 임인년 새해 공식 업무 시작에 앞서 구청사 전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새해맞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원 전체가 함께하는 시무식 및 각종 신년 행사를 대신하여 각 부서를 직접 찾아 신년 덕담을 함께 나눴고, 특히 지난 2년여에 걸쳐 계속된 코로나19 대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보건소 의료진과 각 부서 직원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노고에 고맙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년사는 영상으로 담아 행정시스템에 공개했다.이어 오전에는 부구청장, 국장급 간부들과 함께 한 참모회의를 통해 “한겨울 노숙인을 비롯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포괄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돌봄이 절실하고, 겨울철 제설대책 역시 철저하고 빈틈없는 시스템 구축과 보완 등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 다른 사업도 연초부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달 발생한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와 관련, “이번 주부터 실시되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한 합동순회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오후에는 14개동 동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 동의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 ▲한파 대비 복지사각지대 지원 및 돌봄 강화 ▲각 동의 제설제 관리 철저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적극 참여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오는 동물로 여겨졌다. 새해에는 검은 호랑이의 좋은 기운을 받아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길 소망한다”며 “올해 우리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 지난 달 화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피해 상인들이 하루 빨리 원상복구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밤늦은 시간까지 혹독한 추위에도 코로나19 방역, 검사 등을 위해 고생하는 보건소 의료진과 우리 구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 구 모든 직원 여러분께서 그동안 업무를 잘 해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희망을 주고 인정이 넘치는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포토]김수영 양천구청장 위기시 도시기능 '회복 탄력성' 강조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3일 시무식을 대신해 코로나19 현장 근무직원을 격려하며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재택치료 전담 TF팀, 재난안전대책본부,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무더위와 강추위에 맞서 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의료진과 근무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2년은 코로나19를 이겨내 ‘회복의 해’, ‘통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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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3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구청 오디오 생방송을 통해 ‘2022년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 아나운서와 대담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올 한해도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 많으셨다”며 “지혜롭고 강인하며 도전적인 검은 호랑이처럼 여러분도 힘찬 도약을 이루시기 바란다”고 새해 인사로 시작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 보니 다들 힘들어 하는 모습에 마음도 무겁고 미안하고 안쓰러웠다”며 “선별진료소나 백신센터를 이용할 때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고마웠다는 소리를 구민들에게 전해들을 때 기분이 참 좋았다”고 지난해 소회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올해 소원에 대한 질문에 “금년에는 경구용 치료제가 도입되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가 제대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그동안 많은 상처를 받았던 구민들 마음이 치유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천하지사 비일인소위야’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천하의 일은 한 사람이 다 할 수는 없다는 뜻”이라며 “ ‘지혜도 다다익선’이라는 말처럼 직원 여러분, 구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지혜를 모은다면 광진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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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3일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에서 ‘2022년 새해희망글씨전’ 개막식을 가졌다.


마포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희망글씨전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비전문가 50인과 캘리그라피 전문작가 50인이 참여했다.


전시 내용은 새해맞이 덕담과 좋은 글 등이며, 3일부터 16일까지는 마포문화재단에서, 1월17일부터 2월13일까지는 광흥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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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3일 오후 스튜디오 틔움에서 호랑이띠 구민과 비대면으로 만나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구정 소망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채 구청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호랑이띠 세대별·동별 주민과 온라인으로 소통, 새해 소망과 포부를 비롯 지역 현안, 일상 속 개선사항, 구정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었다.


채현일 구청장은 “2022년에도 소통과 협치의 구정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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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사)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가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104포(환가액 301만 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지식정보의 공유를 통해 생산력 향상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신지식인의 연합체로, 동대문구 용두동에 중앙회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2021년1월부터 이날까지 6회에 거쳐 동대문구 취약계층을 위해 환가액 1864만 원 상당의 성품(쌀, 추어탕, 서큘레이터)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동대문구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해주신 한국신지식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책적 대안을 개발하여 경제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고 있는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앞으로도 더욱 큰 발전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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