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르포]"이춘재 사과해라" 연쇄살인마, 유족에 입 열까 [한승곤의 사건수첩]

시계아이콘02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연쇄살인' 이춘재 고향 화성 주민들 "피해자에 사과해야" 한목소리
'8차 사건' 억울한 옥살이 윤 씨 재심 증인 이춘재
재판 출석해 윤 씨에 직접 사과할까

[르포]"이춘재 사과해라" 연쇄살인마, 유족에 입 열까 [한승곤의 사건수첩] 화성시 태안읍 진안동 일대. 멀리 보이는 고층 아파트 등 이곳 일대는 논 밭이었다. 이 지역은 이춘재의 고향으로 지난 2일 오후 이곳 일대서 만난 주민들은 이춘재 사형과 함께 유족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사진은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과 무관함.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AD


[화성=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유족에게 정식으로 사과해야지, 사람을 그렇게 살해하고…"


30여 년이 흐른 역대 최악의 강력사건이자 장기미제사건이었던 이춘재(57)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마무리됐다. 경찰은 이춘재가 살인 14건과 강간 9건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 냈다. 그러면서 당시 사법기관의 잘못된 수사 등으로 인해 피해를 당한 무고한 시민들에게도 공식 사과했다.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일 이춘재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춘재의 잔혹한 범행으로 희생되신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분과 그의 가족, 그 외 당시 경찰의 무리한 수사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경찰 사과에 대해 이날 오후 이춘재 고향으로 알려진 경기 화성시 태안읍 진안리(현 진안동)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만난 주민들은 이춘재도 직접 사과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아파트는 이춘재 친모가 거주했던 곳으로 진안동 일대는 아직 이춘재 친인척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한 사거리에서 만난 70대 노인 박 모 씨는 "이춘재는 물론 그의 가족이 나와서 무릎 꿇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라에서) 보상만 한다고 다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사람을 죽지 않았느냐, 사과해도 모자란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인근에 있던 또 다른 40대 주민 김 모 씨도 "아무래도 사과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과를 한다고 해서, 유족이 용서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개를 숙이고 진심으로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르포]"이춘재 사과해라" 연쇄살인마, 유족에 입 열까 [한승곤의 사건수첩]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간 복역한 윤모씨가 재심 첫 공판 출석을 위해 지난 5월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수원지방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주민들이 입을 모아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피해자는 '8차 사건'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한 윤 모(53) 씨다. 그는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32년이 지나서야 경찰 사과를 받게 됐다.


1988년 9월16일 당시 22세 농기계 수리공이었던 윤 씨는 경기도 화성군(현 화성시) 태안읍 진안리(현 진안동)의 한 주택에서 박 모(13) 양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뒤집어쓰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윤 씨는 즉각 상소를 제기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20년간 옥살이를 한 그는 2009년 42세의 나이로 가석방됐다.


윤 씨의 누명은 2019년 9월 이춘재 신원이 드러나면서 비로소 벗겨졌다. 이춘재는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8차 사건을 비롯해 14건의 살인과 9건의 강간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윤씨 측은 지난해 수원지방법원에 재심을 청구했고 검찰도 이 사건의 재심 필요성을 인정, 법원에 청구서를 제출하면서 재심이 이뤄지게 됐다.


[르포]"이춘재 사과해라" 연쇄살인마, 유족에 입 열까 [한승곤의 사건수첩] 이춘재의 학창시절 모습 [사진=연합뉴스 ]


윤씨 측 변호인은 재심청구서 제출 전 지난 11월13일 경기지방중앙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재심 과정이 단순히 승패 예측에 머물지 않고 당시 사건 진행 과정에서의 경찰과 검찰, 국과수, 재판, 언론까지 왜 아무도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재심 청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 청구를 통해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겪은 윤 씨의 무죄를 밝히고, 사법 관행을 바로 잡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면서 "인권 수사, 과학수사 원칙, 무죄 추정 원칙, 증거재판에 관한 원칙 등이 좀 더 명확하게 개선돼야 하고, 재심의 엄격함을 보다 완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도 이춘재를 포함해 당시 사건을 수사하며 무고한 시민들을 잡아다가 구타하고 폭행을 하는 등 온갖 불법을 저지른 사법기관 관계자들의 진심 어린 사과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0대 김 모 씨는 "세월이 흘러도 피해자나 유족들은 매일 매일 고통 속에 살고 있다"라면서 "우리도 이렇게 가슴이 아프고 그런데, 피해자들은 오죽하겠나"라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나와서 좀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재심 재판부는 앞서 지난 2월 윤 씨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병찬 전 수원지법 형사12부 부장판사는 지난 2월 6일 윤 씨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인 뒤 열린 1차 공판 준비기일에서 사법부를 대표해 윤 씨에게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김 전 부장판사는 "윤 씨는 억울하게 잘못된 재판을 받아 장기간 구금됐다"면서 "법원의 판사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죄송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검찰은 윤씨가 무죄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록을 제출하고 있고, 이에 관해 변호인이 별다른 이의 없이 동의한다면 무죄 선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부연했다.


[르포]"이춘재 사과해라" 연쇄살인마, 유족에 입 열까 [한승곤의 사건수첩] 경찰 재수사 결과 이춘재(57)가 경기도 화성 등에서 저지른 연쇄살인 사건 희생자가 14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동기는 성적 욕구 해소였으며 명백한 사이코패스 성향으로 조사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주민들의 성토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춘재가 직접 8차 사건에 대한 사법 피해자 윤 씨에 대해 사과의 말을 꺼낼 가능성도 있다. 윤 씨 변호인 측이 이춘재에 대해 재심 재판 증인으로 요청해 이춘재가 재판에 출석, 자신의 생각을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윤 씨 재심을 맡은 박 변호사는 이춘재 증인 신청 이유에 대해 한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왜 이 사람이 연쇄살인범이 됐는지에 대해 법정에서 질문 좀 해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정말 악마가 나오게 된 과정과 원인에 대해서 국민들이 알고, 우리가 (연쇄살인범이 나오지 않도록) 뭘 좀 바꿔 봐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춘재가 저지른 다른 범행 중 초등생 실종사건의 경우 재심 사건은 아니지만 법정에서 몇 가지라도 물어서 유가족 분들한테 도움이 되는 상황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라면서 8차 사건 재심 결과에 대해 "판사님이 특별기일을 지정해가면서 빨리 심의하고 있는데, 올해 12월 또는 내년 1월이면 결론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춘재는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뒤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특히 살인을 이어가면서 연쇄살인으로 이어졌고, 범행수법도 점차 잔혹해지고 가학적인 형태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실시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이춘재는 "피검사자는 피해자의 아픔과 고통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등 사이코패스 성향이 뚜렷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AD

경찰은 이춘재가 자백한 사건 외에 여죄를 찾기 위해 검찰 송치 후에도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모든 혐의에 대한 처벌은 공소시효가 지난 탓에 이뤄질 수 없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2508:00
    음악 넘어 문학·음식으로 영토 넓혔다…150만 빅데이터가 증명한 한류의 진화
    음악 넘어 문학·음식으로 영토 넓혔다…150만 빅데이터가 증명한 한류의 진화

    K팝에 의존했던 한류 소비 지형이 문학과 영화, 음식으로 다변화했다. 지식재산권(IP)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와 수출 수익까지 견인하는 핵심 산업 동력으로 진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25일 이 같은 현상을 입증하는 '2025 외신·소셜데이터로 보는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른 나라 매체와 누리소통망(SNS) 자료 150만 건을 샅샅이 분석해 한류의 확산 구조

  • 26.02.2508:00
    화면 뚫고 나온 IP…넷플릭스 1위 애니가 실물 경제를 집어삼켰다
    화면 뚫고 나온 IP…넷플릭스 1위 애니가 실물 경제를 집어삼켰다

    영상 콘텐츠의 흥행이 온라인 화면을 뚫고 나와 실물 경제를 견인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입증한 지식재산권(IP)의 힘이다. 단순한 영상 소비를 넘어 관광, 식음료, 정보통신기술(IT) 등 산업 전반을 집어삼키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판도를 바꾼다. 이 작품은 시청 수 3억2510만 회를 기록하며 역대 넷플릭스 영화 시청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15주 연속 시청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며 영

  • 26.02.2508:00
    '레몬' 대신 '감귤'…치밀한 현지화가 K드라마 장르 한계 깼다
    '레몬' 대신 '감귤'…치밀한 현지화가 K드라마 장르 한계 깼다

    피 튀기는 장르물에 집중했던 한국 드라마의 성공 공식이 진화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다각적 현지화 전략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로맨스물은 자극적인 소재 없이 세계적인 흥행을 달성했다. 비한류권인 멕시코에서조차 9주 연속 넷플릭스 시청 수 10위권에 진입하며 지식재산권(IP)의 장르적 스펙트럼과 소비 영토를 동시에 넓혔다. 압도적 성과의 이면에는 각국의 문화적 맥락을 파고든

  • 26.02.2508:00
    장벽 깬 거대 IP의 명암…'오징어 게임' 평점 6.7점 추락이 남긴 경고
    장벽 깬 거대 IP의 명암…'오징어 게임' 평점 6.7점 추락이 남긴 경고

    한국 영상 콘텐츠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류로 안착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리즈가 지식재산권(IP)의 폭발력을 명확히 증명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역대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시즌 1, 2, 3이 나란히 시청 수 1, 2, 3위를 싹쓸이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썼다. 흥행은 화면을 넘어 실물 경제와 문화 산업 전반으로 파급력을 넓혔다. 글로벌 식음료 및 패션 브랜드와의 연이은 협업이 이를 증명한다. KF

  • 26.02.2508:00
    5·18 비극이 홀로코스트 위로했다…세계 상처 어루만진 K문학
    5·18 비극이 홀로코스트 위로했다…세계 상처 어루만진 K문학

    한국 문학이 변방의 언어라는 태생적 굴레를 벗고 세계 문학의 중심부로 진입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결정적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일회성 호기심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의 지적 독서로 번졌다. 한국문화정보원의 빅데이터 분석은 이를 객관적 수치로 입증한다.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한국 문학 관련 외신 보도 비중은 전 분기 1.2%에서 32.4%로 30%포인트 이상 뛰었다. 유력 매체들은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 26.02.2615:31
    성치훈 "송영길, 계양을 김남준에 양보해야"
    성치훈 "송영길, 계양을 김남준에 양보해야"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2월 2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함께 오늘 생생토

  • 26.02.2514:37
    박원석 "김어준 선 넘어, 이언주 자중해야",이태규 "공취모, 비민주·반민주적"
    박원석 "김어준 선 넘어, 이언주 자중해야",이태규 "공취모, 비민주·반민주적"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박원석 전 의원, 이태규 전 의원(2월 23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이태규 전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두 분 모시고 핫이슈 생생토크 하겠습니

  • 26.02.2310:59
    정성장 "김여정 VS 김주애 권력투쟁 가능성 희박"
    정성장 "김여정 VS 김주애 권력투쟁 가능성 희박"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 출연 :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2월 20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북한의 9차 당대회가 19일 개막했습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세습과 관련해서 9차 당대회에서

  • 26.02.2015:42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과 김윤형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모시고 핫이슈 관련해서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소종섭 :민주당 얘기 좀 해볼까요? 송영길

  • 26.02.1915:25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거리를 다니다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어느 순간 그렇게 됐다. 서울이 뉴욕의 축소판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많은 외국인은 어디서 왔을까?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