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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완치자 대상 재감염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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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를 대상으로 재감염 조사에 나선다.


시는 10일까지 코로나19 완치자의 재감염 여부를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완치자가 재감염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조사를 벌여 조치한다는 것이다.


대전에선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완치된 환자는 20명이다. 이중 주민등록 주소지가 대전인 완치자(격리해제)는 18명으로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재감염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우선 시는 재감염 조사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재감염 여부 검사를 받도록 하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 방문 이동 검체 채취 방식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검사에서 재확진 판정이 나온 완치자가 나오면 즉시 입원 조치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서 자가격리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완치자의 재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시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지역 완치자가 진단검사를 받아 재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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