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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양이가 세번째로 좋아한 영화는 '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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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7개국 회원 대상 설문
'반려동물과 시청한 타이틀' 순위 공개
글로벌 순위 1위는 '기묘한 이야기'
10명 중 7명 "반려동물과 함께 시청"


한국 고양이가 세번째로 좋아한 영화는 '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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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들도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 등을 즐겨봤다. 한국의 반려동물들이 세번째로 좋아하는 넷플릭스 콘텐츠는 영화 '옥자'였다.

23일 넷플릭스는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들과 한국 회원들이 밝힌 '반려동물이 사랑한 넷플릭스 타이틀' 순위를 공개했다.


넷플릭스가 전 세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회원들(74%)이 반려동물과 함께 넷플릭스를 시청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의 반려동물이 가장 좋아한 콘텐츠는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였다. 2위는 '빨강머리 앤', 3위는 옥자였다. '그레이스', '그레이스 앤 프랭키', '당신과 나 그리고 그녀'가 뒤를 이었다.


전세계 반려동물들도 '기묘한 이야기'를 가장 좋아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가 2위, '블랙미러'가 3위였다. 그 뒤는 '나르코스', '하우스 오브 카드' 등이 이었다.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 10명중 6명(58%)은 반려동물을 '정주행(드라마 몰아보기)' 최고의 파트너로 꼽았다.


특히, 한국 시청자의 경우 전 세계 평균보다 더 높은 수치인 74%의 회원들이 "반려동물과 정주행을 즐긴다"고 답했다.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서베이몽키(SurveyMonkey)가 이번 조사를 맡았다. 2018년 1월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5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표본은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총 27개국의 성인 온라인 사용자다.


해당 국가는 한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인도, 아일랜드, 이탈리아,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페루,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스웨덴, 태국, 터키, 미국, 영국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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