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찐비트]"사무실 출근하니 출장비 얹어주네" '원격근무' 日 NTT의 파격[오피스시프트](22)

시계아이콘03분 3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효율적 인재 활용" 목적, "인재 유출 방지" 시각도

편집자주[찐비트]는 '정현진의 비즈니스트렌드'이자 '진짜 비즈니스트렌드'의 줄임말로, 일(Work)의 변화 트렌드를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찐비트 속 코너인 '오피스시프트(Office Shift)'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시작된 사무실의 변화를 꼼꼼히 살펴보고 그동안 우리가 함께해온 실험을 통해 업무 형태의 답을 모색하기 위한 바탕을 마련하는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여러분 곁으로 찾아갑니다. 40회 연재 후에는 책으로도 읽어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찐비트]"사무실 출근하니 출장비 얹어주네" '원격근무' 日 NTT의 파격[오피스시프트](22)
AD

"사무실로 출근하면 출장으로 취급해 여비를 지급한다."


일본 통신기업 NTT그룹은 사무실 근무가 아닌 원격근무가 기본이다. 지난해부터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거주지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일본에 있다면 어디에 살아도 상관없다. 출·퇴근하려고 회사에서 편도로 2시간 이내에 살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원격으로 일하면 된다. 오히려 사무실에 나오면 출장으로 보고 비용을 지급한다. 그러자 고향 집에서 일하다가 한두 달에 한 번 비행기를 타고 사무실로 나오는 직원이 생겼다. 사무실 근처에 사느라 가족과 떨어져 지냈던 '나 홀로 직원'도 400명 줄었다.


일본에서만 19만명, 해외 직원까지 합치면 33만명이 넘는 전형적인 대기업이 보수적인 일본 사회에서 원격근무라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NTT 주요 계열사 직원 12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 4일 이상 원격근무를 하는 직원의 비중은 2021년 39%에서 2022년 47%로 증가했다. 직원 10명 중 5명은 이제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일한다.

[찐비트]"사무실 출근하니 출장비 얹어주네" '원격근무' 日 NTT의 파격[오피스시프트](22) (사진출처=NTT SNS)

NTT그룹에서 이 실험을 이끌어가는 야마모토 쿄코 총무본부장은 지난 11일 아시아경제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러한 원격근무 도입이 "직원 입장에서는 활동 기회가 제한되지 않는다는 경력상의 메리트가 있고 회사 입장에서는 인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근무제 변화를 통해 "일하는 시간과 장소, 거주지 등 직원이 자신의 삶 속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방법을 선택·설계가 가능하도록 해 '워크인라이프(Work in life·웰빙을 실현하는 건강 경영)'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유연성 높이자 회사도 직원도 '윈윈'…생산성은 역대 최고

NTT가 원격근무를 처음 도입한 건 2003년이다. 육아를 하거나 부모를 간호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주 2회까지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제도였다. 이후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NTT는 원격근무 시행 대상을 확대했고 출퇴근 비용을 지원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이렇게 원격근무 실험을 진행한 NTT는 1년 뒤인 2021년 9월 원격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근무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2022년 7월부터 도입했다.

[찐비트]"사무실 출근하니 출장비 얹어주네" '원격근무' 日 NTT의 파격[오피스시프트](22)

사무실 문화가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일본에서 NTT는 왜 이런 파격을 선택했을까. 야마모토 임원은 "NTT가 분산형 네트워크 사회를 리드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러한 방향성으로 나아가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자사뿐 아니라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 Digital Transformation) 지원, 지역 창생(지역 부흥) 촉진, 레지리언스(탄력성) 향상 등에 공헌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1980년대만 해도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를 기록했던 NTT에서 인재 유출이 이어지자 이를 막기 위해 취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NTT를 두고 'GAFA(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의 학원'이라고 할 정도로 NTT를 떠나 실리콘밸리로 향하는 인재들이 쏟아진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NTT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절박한 마음에서 도입한 제도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NTT의 원격근무는 직원의 웰빙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야마모토 임원은 "장소와 시간의 유연성이 높아져 일하기 쉽고 활약할 기회도 확대된다"면서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직원이 마음껏 일할 수 있게 되고, 일을 통한 성장을 실감하는 등 삶 자체의 만족도가 향상돼 웰빙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원격근무 도입 이후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웰빙 관련 항목의 만족도는 크게 상승했다.


특히 NTT에서 근무제 변화로 육아를 위해 하루 7시간 30분이 아닌 4~6시간 등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단시간 근무 제도'를 선택하던 직원의 비율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한다. 시간과 장소의 유연성이 높아지고 출·퇴근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풀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직원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야마모토 임원은 "직원 입장에서는 활동 기회가 제한되지 않는다는 경력상의 메리트가 있고 회사 입장에서는 인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찐비트]"사무실 출근하니 출장비 얹어주네" '원격근무' 日 NTT의 파격[오피스시프트](22) 야마모토 쿄코 NTT그룹 총무본부장(사진제공=NTT)

그렇다면 원격근무 도입이 퇴사율을 낮췄을까. 야마모토 임원에게 이에 관해 묻자 "최근 3년간 이직률 추이는 일정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원격근무가 이직률에 영향을 주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이전에는) 배우자가 전근 가면 함께 이동하거나 부모를 병간호하느라 이사하는 등의 이유로 퇴직자가 발생했었다"며 "이들이 원격근무를 활용해 계속 NTT에서 일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을 중심으로 원격근무가 생산성을 떨어뜨린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 야마모토 임원은 "원격근무에 의한 생산성 저하나 실적 저하 등의 큰 타격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2022년도 결산은 역대 최고의 영업수익·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설문조사로 보면 직원이 느끼는 부분에서도 생산성이 향상되거나, 이전과 달라지지 않는다고 느낀다는 응답이 92%나 됐다고 답했다.


야마모토 임원은 "사업적으로도 원격근무를 비롯한 근무방식 개혁은 업무 프로세스를 재검토하는 계기가 돼 설비 점검 업무 자동화 등 DX의 추진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 커뮤니케이션·교육·IT 인프라…원격근무하기 위한 '세 가지 미션'

원격근무는 아직 '미완의 제도'다. NTT가 이를 전면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지 1년이 훌쩍 넘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찐비트]"사무실 출근하니 출장비 얹어주네" '원격근무' 日 NTT의 파격[오피스시프트](22)

원격근무 도입 시 가장 걱정되는 문제로 꼽히는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NTT에서도 확인됐다. 야마모토 임원은 "(가장 최근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직원들이 생산성이 떨어졌다고 느낀 부분으로 꼽은 것이 바로 '상사와 팀 내 커뮤니케이션'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직원과 1대1 미팅 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하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했다. 또 상사와 직원 간의 1대1(1 on 1) 미팅을 실시하고, 팀 단위의 대면 관계를 만들게끔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직원 교육 측면에서도 야마모토 임원은 "신입사원의 입사 직후 연수는 원격으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각 직장에 배치된 뒤 원격과 대면 하이브리드로 업무를 익혔다"고 전했다. 원격근무를 하더라도 선배나 팀원이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면서 신입 직원이 얼마나 업무를 익혔는지를 확인하고 모르는 점은 알려주면서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동시에 사무실에서 선배 직원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는 경험도 중요하기 때문에 대면과 원격을 결합한 하이브리드를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마모토 임원은 "설문조사를 보면 원격근무 빈도가 높은 연령대는 30대고, 뒤이어 20대로 돼 있다"며 청년층의 요구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들이 커뮤니케이션(관계성)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학창 시절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원격강의로 보낸 젊은 직원 중에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면·대인 관계를 요구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야마모토 임원은 원격근무를 위해서는 IT 장비 도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원격근무를 먼저 도입한 대기업으로 이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에 조언해달라는 요청에 "업무 내용이나 제도 등에 따라 사정은 다를 것"이라면서도 "당사의 경우 IT 환경 정비, 열린 커뮤니케이션 실시, 대화형 관리 실시, 그리고 정보와 프로세스를 가시화하고 공유하는 것이 원격근무의 성패를 가르는 요소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임원은 "현재로서는 원격근무를 실시하기가 어려운 업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DX 추진 등을 통해 원격근무가 가능한 업무를 늘려나가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