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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율규제기구 출범 앞두고 실무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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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율규제기구 출범 앞두고 실무협의체 구성 지난해 9월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이 '언론자율규제 강화를 위한 언론단체(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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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공식출범을 앞두고 국내 언론단체가 기구 운영방향 등을 논의할 협의체를 꾸렸다.


자율규제기구에는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방송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성기자연합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언론단체 8곳이 참여한다. 19일 발족한 실무연구위원회에는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과 강홍준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을 대표단으로 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출범할 자율규제기구를 원활히 운영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한다. 실무연구위원회에는 방송기자연합회와 언론노조, 기자협회, 방송협회, 신문협회, 인터넷신문협회가 참여한다.


기구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부분에서 검토작업도 한다. 첫 모임에서는 국내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언론자율심의기구와 법정규제기구를 검토했다. 심의기능이 중복되거나 이중규제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또 3월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가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의 기능이나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대선후보와 만나 협약을 맺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기구는 실무연구위의 검토활동이 성과를 보이는 시점에 맞춰 출범시기를 확정하기로 했다. 기구는 "실무팀은 그동안 연구위원회가 마련한 내용을 실행에 옮기고 결실을 맺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기존의 여러 자율규제와의 충돌로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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