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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盧 국가장 결정 이견 없어…文 순방으로 비서실장이 대신 조문"(종합)

수정 2021.11.03 08:45입력 2021.10.27 15:09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청와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결정 과정에 이견이 없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순방으로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대신 조문을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국가장으로 결정하는 데 참모회의에서 이견은 없었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의에 답해 "국가장으로 결정하는 데 있어서 이견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유럽 순방으로 인해 직접 조문을 하지는 않는다. 관계자는 "(대통령은) 내일 오전에 순방을 떠나시고, 오늘 오후 4시·8시에도 중요한 다자 정상회의가 있다"며 "그래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조문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순방후 참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후 참배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지금 예단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별세 이후 하루가 지난 이날 오후가 되어서야 노 전 대통령 관련 애도 메시지를 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국회 운영위도 있었고, 오늘 빈소가 공식적으로 차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 가지 상황적인 요소들이 결합되면서 오늘 추모 메시지를 내게 됐다"고 답했다.

이 애도 메시지에는 쿠데타 과오와 함께 북방정책 추진 등 노 전 대통령의 공과가 함께 담겼다. 이같은 메시지가 국민 통합 차원이냐는 질문에는 "해석은 언론의 몫이고, 또 국민들께서 해석하시는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노 전 대통령이 쿠데타의 주역이라는 이유로 국가장에 반대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민단체에서 나온 성명서들도 저희가 검토를 했고, 여러 가지 것들을 종합적으로 복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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