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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양동시장 상인 등 1870명 코로나 검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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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양동시장 상인 등 1870명 코로나 검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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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양동시장 상인 등 종사자 187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시장 상인회 측의 요청으로 실시됐으며 사전 검사 대상자 명단을 확보하고 매일 미검사자를 파악, 검사를 독려하면서 진행됐다.


검사 결과 확진자 1명을 조기에 발견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차단했으며 현재까지 양동시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상인들 스스로 양동시장 일대 특별 방역소독 실시, 상인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개인별 위생수칙 준수 등 자구책을 마련해 안전한 시장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손중호 상인연합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양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모든 상인들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한 해를 버텨온 양동시장을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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