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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58' 김성현 "콘페리투어 데뷔전 공동 19위"…'19세 영건' 바티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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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58' 김성현 "콘페리투어 데뷔전 공동 19위"…'19세 영건' 바티아 우승 김성현이 PGA 콘페리(2부)투어 데뷔전에서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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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3오버파→ 1언더파→ 2언더파→ 4언더파."


‘미스터 58’ 김성현(24ㆍ신한금융그룹)의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2부)투어 출발이 좋다. 20일(한국시간) 바하마 샌달스에머럴드베이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22시즌 개막전 바하마그레이트엑수마클래식(총상금 75만 달러) 최종일 4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9위(4언더파 284타)로 도약했다. ‘19세 영건’ 악사이 바티아(미국)가 2타 차 우승(14언더파 274타)을 일궈냈다.


김성현은 2020년 8월 한국프로골프(KPGA) KPGA선수권과 지난해 7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일본 PGA챔피언십 등 한국과 일본 통산 2승이 모두 메이저 우승이다. 5월 JGTO 골프파트너프로암토너먼트에서는 마지막날 이글 2개와 버디 8개로 12언더파 58타를 찍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11월 콘페리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T) 공동 39위로 미국 무대에 건너갔다.



초반 8개 대회 티켓을 얻었고, 일단 최대한 성적을 내서 리랭킹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연말 ‘톱 25’에 진입하면 내년 PGA투어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었다. 김성현이 첫날 3오버파 호된 신고식을 치렀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순위가 올라갔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4라운드 평균 그린적중률 84.72% ‘컴퓨터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김민휘(30)와 배상문(36)은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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