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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아마추어골퍼 티 높이 표준은 1.5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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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아마추어골퍼 티 높이 표준은 1.5인치" 티 높이에 따라 구질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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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치(38.1mm)’.


아마추어골퍼들은 최대 비거리가 나오는 드라이버 티(tee) 높이를 고민한다. 너무 높으면 심한 훅이나 스카이 볼이 나오는 반면 낮으면 슬라이스나 뒤땅을 칠 수 있다. 미국 100대 교습가들은 가장 이상적인 드라이버 티 높이를 1.5인치로 본다(From a poll of GOLF’s Top 100 Teachers, the ideal tee height is about 1.5 inches for driver).


바로 어드레스 시 드라이버 클럽 헤드보다 공이 반개 정도 올라오게 하는 것, 크라운 중간에 위치하는 것이다(A good checkpoint is that half the ball ‘peeks’ above the crown after you sole the club at address). 선수들은 이보다 낮게 꽂는다. 비거리가 중요하지만 페어웨이 안착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티가 다소 낮아야 페이드 샷을 만들기 쉽다.


드라이버 역시 약간 찍어 치는 다운블로우(downblow) 타법이다. 비거리를 더 내고 싶다면 드로우 샷을 구사한다. 여기서는 티를 조금 더 높이는 게 유리하다. 타격감을 향상시키고, 장타를 칠 수 있다(Teeing it up a bit higher, getting much more solid feel and sound, and forward for max launch and distance with beautiful high ball flight).


아마추어골퍼들은 구질에 따른 티 높이 조절을 어렵게 생각한다. 아예 일정한 티 높이를 설정하는 쪽이 현명하다. 스카이 볼을 자주 치는 골퍼들은 티를 상대적으로 낮게 해서 타점을 보완한다. 스윙 과정에서 토핑을 많이 내는 골퍼들이라면 티 높이를 약간 더 높이는 것이 타점을 편하게 한다. 참고로 티 길이는 골프규칙 상 최대 4인치(101.6mm)다.


A: How high should I tee the golf ball?(어느 정도 높이로 티업해야 하나요?)


B: When teeing up, 1/2 of the ball should be above the top of the clubface at address(셋업에서 드라이버 클럽 페이스 윗부분에 골프공의 1/2이 나오도록 하세요).


A: Would you check my tee height. Tee it high or low?(제 티 높이를 봐주세요? 더 높게 할까요 아니면 낮게 할까요?)


B: Tee it high, let it fly(티를 높게 해 공이 멀리 날아가게 하세요).



글·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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