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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버 1' 김주형의 귀환 "코리안투어 타이틀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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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개막 2021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대상 1위' 박상현과 격돌

'국내 넘버 1' 김주형의 귀환 "코리안투어 타이틀경쟁 후끈" ‘상금 1위’ 김주형이 코리안투어 2021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개인 타이틀 싹쓸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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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국내 넘버 1’ 김주형(19ㆍCJ대한통운)이 귀환한다.


다음달 4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골프장(파72ㆍ7001야드)에서 대장정에 돌입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대회가 바로 코리안투어 2021시즌 최종전이다. 올해는 총상금을 2억원 증액해 판이 더욱 커졌고, 우승상금은 2억4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상금왕과 대상 등 각종 개인 타이틀경쟁의 마지막 승부처다.


김주형은 현재 상금 1위(6억3494만원)와 대상 포인트 2위(4940.56점), 평균타수 1위(69.31타)를 달리고 있다. 13개 대회에서 6월 SK텔레콤오픈 우승과 준우승 두 차례 등 ‘톱 10’ 진입이 무려 8차례라는 게 놀랍다. 9월 DGB금융그룹 어바인오픈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출전과 콘페리(2부)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T) 도전 등 월드리그 일정을 소화했다.


그동안 박상현(38ㆍ동아제약)이 대상 1위(5232.05점)로 올라섰고, 서요섭(25ㆍDB손해보험)은 상금 2위(5억3662만원)까지 따라붙었다. 김주형에게는 물론 상금 1위 수성과 대상 1위 탈환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 상금은 서요섭에 이어 3위 이준석(호주ㆍ5억773만원)과 4위 함정우(27ㆍ하나금융그룹ㆍ4억9233만원), 5위 박상현(4억9240만원) 등 ‘톱 5’ 모두 역전이 가능하다.



'국내 넘버 1' 김주형의 귀환 "코리안투어 타이틀경쟁 후끈"


박상현은 ‘대상 1위 지키기’가 먼저다. 3위 함정우(4058.87점)는 사정권에서 벗어났고, 김주형과 전면전 양상이다. 대상 보너스 1억원과 제네시스 자동차 등 짭짤한 전리품이 기다리고 있다. 김주형 부재를 틈 타 함정우(최경주인비테이셔널)와 이재경(제네시스챔피언십), 이태훈(캐나다ㆍ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 등 3명의 챔프가 탄생해 ‘2승 경쟁’을 펼친다. 시즌 막판 타이틀경쟁이 뜨겁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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