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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뉴클레오시드 공급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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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파미셀은 미국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으로부터 157만달러(한화 약 19억원) 규모의 뉴클레오시드(Nucleoside)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공급체인을 구축한 써모피셔 제품 수요 증가와 RNA를 이용한 핵산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뉴클레오시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주로 지난해 1분기 뉴클레오시드 매출 25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 치료제 신약 원료로 쓰인다.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는 기술력과 생산력을 인정받아 미국, 유럽의 주요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써모피셔는 파미셀로부터 받은 뉴클레오시드를 가공해 전세계 제약사 및 연구소로 공급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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