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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차 'GV80' 기대감에 자동차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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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현대차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대형 SUV인 GV80 출시에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2시50분 기준 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3.51% 오른 3만5350원에 거래됐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만도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매출은 현대·기아차 소비자 채택율 증가와 부품 공급점유율 확대를 통해 고속 성장을 이어왔다"며 "현대차 GV80의 높은 수요 확인이 ADAS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같은시각 현대차도 전 거래일 대비 3.04% 오른 11만8500원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11억원어치 판 반면 기관은 17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현대모비스는 1.84% 오른 24만9500원에 주가가 형성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공업이 큰 폭으로 올랐다. 현대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7.08% 오른 3530원에 거래됐다.



한편 이날 현대차는 강화되는 세계 각국의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의 수출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소전기차 전용모델 '넥쏘'를 국내에서 1만100대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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