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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송승하, 재벌2세룩 비하인드 "매 장면 6~7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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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송승하, 재벌2세룩 비하인드 "매 장면 6~7벌 준비" 사진=스캐치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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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송승하의 '재벌 2세룩'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오후 스케치이앤엠을 통해 공개된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One the Woman) 현장 스틸에는 매회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을 소화한 송승하의 모습이 담겼다.


극중 강미나(이하늬 분)의 시누이인 한주그룹 막내딸 한성미 역을 맡고 있는 송승하는 매 장면마다 공들인 의상 셀렉을 통해 '재벌 막내딸 패션'을 자연스럽게 연출해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설과 의상이 한데 어우러지며, 유일무이 한성미 캐릭터를 완성한 것.


송승하는 "매 장면마다 의상을 6~7벌 준비했다. 모든 옷을 착장해보고, 스타일리스트 팀과 의논해서 대본과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의상을 선택했다"며 "화려한 색감의 의상, 각종 포인트, 헤어와 액세서리까지 꼼꼼하게 고민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주기 위해 최대한 애를 썼다"라고 전했다.


이어 "평소 입어보지 못하는 스타일을 과감히 소화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한성미 캐릭터는 행복한 경험이었다. 힘든 부분은 하나도 없이, 오히려 피팅 하는 시간마저 즐거웠다"라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SBS '원 더 우먼' 13회는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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