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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총연합회 "수능 전 입시학원, 가급적 원격 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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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학원 정원 조정 등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
교육부 개발한 '건강상태 자기진단 앱' 활용

학원총연합회 "수능 전 입시학원, 가급적 원격 수업 전환"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서에서 관내 학원강사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는 관내 학원강사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천 명씩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날 대치동의 대형 입시학원 강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학원가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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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12월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합회는 "시도교육청과 합동으로 '학원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예방활동을 펼쳐왔으나 최근 일부 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연이은 집단 감염으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연합회는 이를 막기 위해 더욱 강화된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예능학원은 정원 조정 등 충분한 거리두기가 이루어지도록 강력하게 권고한다. 또 교육부에서 개발한 '건강상태 자기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입시학원에 대해서는 가급적 수능 전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학원연합회는 전국 8만6400개 학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그중 대혁 입시학원은 6400여 곳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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