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3일부터 GTX-노선 전체 구간(운정중앙~동탄)의 사전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점검은 종합시험운행을 시행하기 전 시험운행 열차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 시험을 위해 진행한다. 종합시험 운행구간의 분야별 시설물 기능시험 결과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사전점검이 완료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철도건설법' 기준에 맞게 시설물이 시공됐는지 등을 최종 검토해 결과물을 국토교통부에 보고할 계획이다.
사전점검 결과 조치가 완료되는 내달부터는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 시운전 등의 순으로 종합시험운행을 진행해 개통 전 열차운행과 시스템 안정성을 최종 검증하게 된다.
시설물 검증시험은 철도 노선에서 허용되는 최고 속도까지 단계적으로 차량 속도를 높여 시설의 안전상태, 차량의 운행 적합성,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점검하는 절차다. 영업 시운전은 실제 열차 운행계획에 따라 영업 상태를 가정하고 열차 운행체계 및 철도종사자의 업무 숙달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GTX-A 노선은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를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지역 간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철도공단은 종합시험운행 과정에서 확인되는 작은 사항까지 철저하게 보완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A 노선은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해 파주운정중앙역에서 동탄역까지 총 82.3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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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은 앞서 수서∼동탄 32.7㎞ 구간(2024년 3월)과 운정중앙∼서울 32.3㎞ 구간(2024년 12월)을 개통했다. 이어 올해는 삼성역 무정차 통과로 운정중앙∼동탄 전체 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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