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참여계좌 242만개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추진
국내 1호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는 연간 거래량 473억주, 거래대금 2338조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거래량의 12%, 거래대금의 29% 수준이다.
NXT는 프리·애프터마켓을 통한 추가적인 거래 기회를 제공했다. 프리·애프터 마켓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출범 초기 약 1조1000억원에서 최근 8조9000억원으로 약 8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달 기준 NXT 시장 참여 계좌는 일평균 242만 개이며, 이 중 프리·애프터마켓을 참여 계좌는 각각 84만 개(35%), 66만 개(28%)로 나타났다.
NXT는 기존의 일률적인 수수료 체계에서 벗어나 메이커·테이커 호가 차등 수수료를 도입하고, KRX 대비 평균 30% 저렴한 수준의 수수료율을 책정함으로써 1년간 총 298억5000만원 수준의 투자자 거래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NXT 시장에 참여 중인 국내 증권회사는 총 32사로, 이는 KRX 시장에 참여하는 국내 증권회사(36사)의 89%에 해당한다. 출범 초기 개인투자자에 편중됐던 투자자 구성도 점차 다변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1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NXT는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ETF·조각투자·STO 등 글로벌 ATS 수준의 거래대상 확대 ▲ATS 관련 규제 합리화에 대한 의견 개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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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대표는 "시작부터 첫돌을 맞기까지 안정적으로 시장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과 기대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 주신 것에 대해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본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투자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자본시장으로의 글로벌 투자 확대와 한국 자본시장의 정상화 과정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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