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접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평생학습관(이태원로 224-19)을 오는 3일 재개관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나선다.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8월 1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전면 새단장 공사를 진행했으며, 쾌적한 학습 환경과 현대적 교육 기반 시설을 갖췄다. 용산구50플러스센터와 함께 자리해 전 세대가 일상 속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용산구는 지난해 평생학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평생교육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재개관을 기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이달 3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2026년 명사특강 1차'가 열린다. 주제는 "돈키호테를 아십니까? 왜 지금 돈키호테인가"로, 스페인 문학 전문가이자 ‘돈키호테’ 번역가인 안영옥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질문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의 가치와 삶의 방향을 성찰하는 자리로 기획됐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과 사인회도 진행한다.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와 함께 인문·문화예술·실용·디지털 분야를 아우르는 '2026년 평생학습 1기 강좌' 수강생도 모집한다. 성인문해교실, 세계 인문학 열린강좌, 구민강사 양성과정, 인공지능 대화형 프로그램 활용 입문, 플루트·고전 기타, 리본 공예 등 다양한 강좌를 균형 있게 편성해 전 세대 참여를 도모했다.
명사특강과 평생학습 강좌 신청은 선착순으로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2199-64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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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인문학적 성찰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용산은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시를 넘어 배움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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