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9% 급증에도 R&D 투자로 적자 지속
리브스메드는 지난해 매출 511억9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271억2100만원 대비 88.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28억7400만원으로 전년 265억400만원보다 줄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국내 매출은 456억8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4.9% 늘었다. 해외 매출도 55억800만원으로 49.3% 증가했다. 특히 해외 자회사 매출은 44억4400만원으로 52.8%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흐름을 보였다.
적자 지속은 연구개발 투자 영향이 컸다. 수술로봇 'STARK' 개발과 출시 준비,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와 복강경 카메라 '리브스캠' 인증 취득, 혈관봉합기 '아티실' 해외 시장 개척 등에 비용이 투입됐다. 회사는 매출 증가와 함께 손실 규모가 축소되며 수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브스메드는 다관절 수술기구 '아티센셜'을 비롯해 혈관봉합기, 스테이플러, 복강경 카메라, 수술로봇까지 최소침습 수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아티스테이플러와 리브스캠이 국내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지금 뜨는 뉴스
회사 측은 해당 신제품을 올해 본격 출시해 새로운 매출 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술로봇 STARK도 올해 국내 인증 취득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는 "신제품 출시와 수술로봇 사업 본격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