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찬 단독 후보, 대의원 찬성표 과반 확보 실패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하며 낙선했다. 의대협은 당분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27일 의대협에 따르면 제24대 회장단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효찬 후보(전남의대 본과 3학년)는 25일 대의원 투표에서 정족수 대비 44.7%를 득표하는 데 그쳐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의대협 회장 선거는 각 대학 대표로 구성된 대의원들이 투표하는 간선제 방식이다.
의대협은 선거 직후 긴급 대의원총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조직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단독 후보 낙선으로 5년 만의 회장 선출 기대가 무산되면서 리더십 공백 상태가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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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협은 2021년 회장단 임기 종료 이후 신임 회장을 선출하지 못해 비대위 체제로 운영돼 왔다. 지난해 비대위원장 사퇴 이후에는 의장단이 협회를 이끌어 왔다. 이번 선거에서도 회장 선출이 무산되면서 당분간 비대위 체제가 지속될 전망이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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