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최우형 행장이 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5일 최 행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최 행장은 2024년 1월 취임했으며, 지난해 12월 말 임기가 만료됐지만 차기 후보 추천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임기가 올해 3월까지 자동 연장된 상태였다.
임추위는 추천 사유로 "가계대출 규제 환경 속에서도 개인사업자 대출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통해 자본 확충 기반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올해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해 다음 달 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예상 시가총액은 3조3673억원이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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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행장의 연임 여부는 다음 달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연임 임기도 함께 결정될 예정이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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