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3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희귀 천문 현상을 관측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에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것은 1990년 이후 36년 만이다.
이번 월식은 오후 6시 49분 본영식을 시작으로 8시 4분께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완성되며, 밤 10시 17분께 종료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측이 용이한 저녁 시간대에 진행돼 많은 시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 당일 과학관 앞마당에서는 개기월식과 별자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야외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을 통해 붉게 변한 '블러드문'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채널에서 4K 고화질 실시간 라이브 중계도 병행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방한복과 돗자리, 개인 관측 장비 등을 지참하면 된다.
지금 뜨는 뉴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최종 진행 여부는 3월 2일 오후 2시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