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살포기 15대 지원으로 임대 수요 분산 및 노동력 부족 해소
영천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농기계분야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는 총사업비 2억5000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을 투입해 금호농협 등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소형·중형 퇴비살포기 15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별 농가의 구입 부담이 큰 농기계를 지역농협이 운영하고 농가들이 공동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24년 성공적으로 운영된 '과수 잔가지파쇄기 공동사용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후속 사업이다.
당시 영천시는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잔가지파쇄기 11대를 지역농협에 지원했으며, 그 결과 1~3월에 집중되던 농기계 임대 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산·완화했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대 수요가 집중되는 농기계를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지역농협에 분산 임대함으로써 임대 정체를 해소하고, 농업인이 영농 적기에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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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한 농기계 공동 이용은 농가의 장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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