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간 연평균 8000만 정 이상 처방
SK케미칼은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가 출시 이후 누적 매출 7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인스는 2002년 국내 출시 이후 23년간 골관절염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처방돼 왔다. 누적 판매 수량은 약 19억정으로 연평균 8000만정 이상 처방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기준 국내 골관절염 환자 수 약 433만명을 고려할 때 환자 1인당 약 400정 이상 복용 가능한 규모다.
누적 매출 7000억원 달성은 2024년 6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연매출은 2021년 454억원, 2022년 472억원, 2023년 483억원, 2024년 532억원, 2025년 595억원으로 최근 5년 평균 약 507억원을 기록했다.
SK케미칼은 장기간 축적된 임상 근거와 실제 처방 경험이 의료 현장의 신뢰로 이어진 점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고령 인구 증가로 골관절염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환경에서 장기 복용을 전제로 하는 시사도아 계열 치료제 특성이 시장 확대와 맞물렸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복용 편의성을 고려한 고용량 제품 출시 등 라인업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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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는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 등 세 가지 생약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천연물 의약품이다. 골관절염 치료에서 시사도아 계열에 속하며 항염 및 연골 보호 작용을 통해 증상 완화와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단기 통증 완화 중심 치료제와 달리 장기적인 증상 관리에 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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