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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각자대표 체제 전환…이창황·유영환 투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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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무역 부문 전문경영 강화
책임경영 체제로 성장 동력 확보

효성티앤씨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효성티앤씨, 각자대표 체제 전환…이창황·유영환 투톱 구축 사진 왼쪽부터 이창환, 유영환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효성티앤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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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는 26일 이창황 스판덱스PU장(부사장)과 유영환 무역PG장(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섬유와 무역 부문을 각각 총괄하는 투톱 체제를 통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창황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2003년 스판덱스PU 상무, 2005년 스판덱스PU장을 맡으며 스판덱스 사업을 이끌었고, 2010년 중국 스판덱스 총괄을 거쳐 2019년 전략본부장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중국 스판덱스법인 동사장과 가흥화공 동사장을 맡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효성티앤씨는 이 내정자가 섬유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환 대표이사 내정자는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효성 철강팀장으로 입사했다. 1995년 전략본부 LA 지사장, 2011년 전략본부 경영전략 및 해외지법인 담당, 2018년 경영진단실장을 거쳐 2023년부터 지원본부장을 맡아왔다. 풍부한 해외 근무 경험과 전략·지원 부문에서의 업무 수행을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쌓았으며, 무역 부문 전문성과 사업 운영 역량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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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는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사업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두 내정자가 시너지를 내며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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