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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레드앤버터, '부산 도시 브랜딩'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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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일러스트레이터 '브라이언 레'와 협업, 도시의 정서적 가치 시각화
68개국 1만여 출품작 중 혁신성과 사회적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

더브레드앤버터, '부산 도시 브랜딩'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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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컨설팅 회사 더브레드앤버터(the bread and butter)는 자사가 총괄한 부산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Busan City Visual Branding Project)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Public & Cause Branding 카테고리)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올해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1만여 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부산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는 전체 출품작의 평균 점수인 283점을 크게 상회하는 310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본상을 거머쥐었다. 129명의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부산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성과 더불어, B-Corp 기반의 지속 가능한 모델이 보여준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이례적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번 수상작은 부산의 무형적 가치인 '수직성(Verticality)'과 시민들의 따뜻한 정서인 '정(情)'을 시각화하여, 기존의 정형화된 도시 이미지를 감성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정체성으로 재정의했다. 특히 세계적인 아티스트 브라이언 레(Brian Rea)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내러티브 인프라'로 구축, 단순한 로고 중심의 브랜딩을 넘어선 예술적 혁신을 선보였다.

더브레드앤버터, '부산 도시 브랜딩'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

더브레드앤버터는 디자인 결과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운영 시스템을 제안했다. 글로벌 기업 인증인 'B-Corp' 원칙을 브랜딩에 이식, 수익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재투자되는 '베터먼트 브랜딩(Betterment Branding)' 모델을 완성한 것. 이는 도시 브랜딩이 지역 중소기업(SME)과 상생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실무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모모스 커피', '송월타올' 등 지역 대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의 공공성과 지역 경제 기여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브레드앤버터 조수영 대표는 "평균을 압도하는 고득점 수상은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디자인이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연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베터먼트(Betterment)'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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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4년 런던에서 시작된 더브레드앤버터는 2025년 미연방 주계약자(Prime Contractor) 자격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마켓에서 독보적인 브랜딩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다.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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