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6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관람했다.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은 광복 80주년과 충무공 이순신 탄생 4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 28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첫 이순신 특별전으로 박물관은 이순신이 남긴 기록을 중심으로 전쟁 영웅을 넘어 이순신 본연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친필본인 '난중일기'·'임진장초'·'서간첩' 등 국보 15점과 천자총통·지자총통 등 보물 43점 등을 포함해 258건 369점이 전시돼 있다.
특히 한산도 대첩부터 명량대첩, 그리고 노량해전까지 일련의 해전에서 보여준 영웅으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인간적 면모를 살필 수 있는 난중일기 친필본 7권이 전시돼 있다. 침략국 일본의 시선에서 본 전쟁 모습도 살필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치바나 무네시게 가문의 투구·창, 나베시마 나오시게 가문이 소장해온 '울산 왜성 전투도' 병풍 등 일본 다이묘(大名)가 보관해온 유물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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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부가 함께한 전시에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유새롬 학예연구사, 김미경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품사업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이순신의 승리·시련·성찰·사후의 기억까지 4부로 구성된 전시는 유새롬 학예연구사가 안내를 맡았다. 이 대통령은 전시 관람 뒤 김미경 본부장의 안내로 박물관 상품관(뮤지엄숍)도 방문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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