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49.21% 상승
분기분배·TR 등 성향별 투자 가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2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25일) 기준 ACE 200 ETF의 순자산액은 1조520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 상장한 이후 해당 ETF의 순자산액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CE 200 ETF의 순자산액은 올해 들어서만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7081억원에 불과했다. 연초 이후 지속된 국내 증시 강세가 해당 ETF의 자금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다. 올해 들어 ACE 200 ETF로 유입된 자금 3821억원으로 집계됐다.
ACE 200 ETF는 올해에만 49.20%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고, 최근 1년 및 3년 누적수익률은 165.58%와 201.24%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 상장 이후 현재까지의 수익률은 528.66%에 달한다.
투자 성향별로 선택 가능한 다양한 옵션 또한 존재한다. 정방향으로 투자하며 분기마다 분배금을 지급받는 ACE 200 ETF 외에도 분배금을 자동 재투자하는 ACE 200TR ETF, 코스피200 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2배수로 추종하는 ACE 레버리지 ETF, 코스피200 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1배로 추종하는 ACE 인버스 ETF 등이 있기 때문이다.
4종의 코스피200 투자 라인업 중 연금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상품은 ACE 200 ETF와 ACE 200TR ETF이다. 두 상품 모두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70% 한도로 투자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연금계좌 내 투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두 상품 보수를 인하한 바 있다. ACE 200 ETF의 연간 총보수는 0.09%에서 0.017%로, ACE 200TR ETF의 보수는 0.03%에서 0.01%로 각각 낮췄다.
지금 뜨는 뉴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정책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올해 국내 증시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CE 200 ETF, ACE 200TR ETF 등에 투자 시 낮은 보수로 국내 증시 상승 수혜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