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지소 현장 점검·원격협진 준비 강화로 의료 공백 최소화 총력
경남 합천군이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복무 만료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 점검에 나섰다.
장재혁 합천군 부군수는 지난 25일 대병면 보건지소와 가회면보건지소를 방문해 비상 진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보의 대규모 복무 만료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합천군에 근무 중인 공보의는 26명이며, 이 가운데 약 65%인 17명이 오는 4월 복무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복무 만료 예정자들이 잔여 연가를 집중적으로 사용할 경우 2월 중순부터 실질적인 진료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군은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날 장 부군수는 보건지소별 공보의 근무 현황과 원격협진 시스템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비상 진료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진료 공백 우려 속에서도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들을 직접 만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정적인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건강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보건지소 방문 전 진료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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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공보의 공백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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