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추진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힘쓴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주관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 발굴, 이용률 제고,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 편의 증진 실적 등을 기준으로 지자체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심사해 사업추진 유공자 43명을 선정해 표창한다.
대표 사례를 보면, 부산 남구청 황선애 주무관은 지역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문화누리카드를 연계해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경기 안산시 와동 행정복지센터 최천심 주무관은 수혜 자격이 있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주민들에게 직접 연락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광주문화재단 박준우 담당자는 찾아가는 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할인 가맹점을 포함한 이용처를 대폭 확충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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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번 표창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문화누리카드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애써온 관계자들에게 이용자들이 보내는 감사의 의미"라며 "문화 분야가 국가 성장을 이끌 만큼 성장한 지금, 경제적 이유로 문화를 누리지 못하는 국민이 없도록 현장에서 더욱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는 앞으로도 소득이나 지역 등 각자의 상황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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