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소 현역병 자동 가입
최대 3천만원 보장 적용
광주에 주소를 둔 군 복무 청년들이 별도 신청 없이 상해보험 보장을 받는다. 광주시는 올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진단비를 새로 추가해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사고뿐 아니라 정신적 외상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광주시는 광주에 주민등록을 둔 군 복무 청년을 대상으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병역법에 따른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이며, 직업군인이나 사회복무요원 등 별도 보험 제도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군 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해지된다.
주요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3,000만원) ▲상해·질병 입원(일당 3만원) ▲군 복무 중 중증 장해 진단(1,000만원) ▲골절 및 화상 진단비(30만원) ▲외상성 절단 진단비(10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100만원) ▲수술비 및 손발가락 수술비(각 20만원) 등이다. 타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군 복무 중 사고나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외상에 대비해 외상 후 PTSD 진단비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하거나 광주시 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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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안심하고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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