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법인과 관련해 시장 기대치 대비 아쉬운 실적 가이던스(기업 자체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F&F의 주가가 약세다.
11일 오전 10시44분 기준 F&F는 전 거래일 대비 6200원(8.00%) 떨어진 7만1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면서도 "아쉬운 점은 전년 대비 4% 성장할 것이란 중국법인 가이던스였다. 디스커버리 실적까지 포함됨을 고려하면 MLB의 성장률은 전년 대비 3% 내외에 그친다는 것으로 이해해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내수 부양의 방향성이 내구재에서 준내구재와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 의류 매출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쉬운 전망"이라며 "최근 인수보다는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테일러메이드 관련 뉴스들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4조원 중반 수준의 가격이라면 인수를 통한 시너지를 도출하는 전략이 더 유효할텐데, F&F 측은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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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F가 타이트한 재고 관리를 위해 밋밋한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지난해 높은 중국 출고 기저효과와 미진한 소비 동향을 반영한 것"이라며 "주가 측면에서는 새로운 재료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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