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부산기자단' 지난해 4월 창단
탐방·문화체험·인터뷰 취재&기사
1기 204명, 올해 312명으로 늘려
지난 1년 동안 부산 곳곳을 취재하며 '꼬마'의 시선으로 기록을 남긴 부산시 어린이기자단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꼬마부산기자단 수료식'을 열었다고 알렸다. 행사에 어린이기자와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제1기 어린이기자단은 지난해 4월 출범 이후 부산의 공연장과 전시장, 산과 바다, 역사 현장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기사를 써왔다. 단순 체험이 아닌 기사 작성 중심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 시선으로 부산의 현재를 기록했다.
이날 수료식은 활동 영상 상영과 영상 축사,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사를 작성한 어린이기자 50명에게 우수기자 상장이 전달됐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 응원단 '슈팅스타'의 공연도 이어졌다.
제1기 어린이기자단은 1년 동안 탐방 취재와 문화 체험, 기획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1000건이 넘는 기사를 작성했다. 부산콘서트홀과 도모헌, 낙동강에코센터 등 주요 시설을 취재했고 전국체전 출전 선수와 성화봉송주자, 흑백요리사 스타 셰프 등을 인터뷰했다. 세계시민축제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아시아 창업엑스포, 지스타 등 시 주요 행사 현장도 취재했다.
수료식에 앞서 어린이신문 'Big아이 도란도란' 2025년 창간호부터 3호까지의 표지 그림 공모전 출품작 140여점을 전시하는 행사도 열렸다. 공모전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가 꿈꾸는 멋진 문화도시 부산', '부산, 스포츠가 즐거운 도시', '관광도시 부산이라 좋아요'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부산시는 제2기 어린이기자단 모집을 마쳤다. 오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가며 기자단 규모는 지난해 204명에서 올해 312명으로 늘었다. 어린이신문 발간 부수도 지난해 11만부에서 올해 16만부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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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어린이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부산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며 "수료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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