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I 중소기업 동향 1월호 발간
지난해 11월 중소제조업 생산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면 중소서비스업은 금융과 보험업 등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간한 'KOSI 중소기업 동향' 2026년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조업일수가 감소(23.5일→22.5일)하면서 4.3% 감소했다. 반면 중소서비스업은 영업 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금융과 보험업 등이 늘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액은 56조 6000억원으로 3.3% 늘었다. 내구재(5.2%), 준내구재(0.1%), 비내구재(3.7%) 등 모든 부문에서 판매가 늘었다. 다만 10월 추석 연휴에 따른 소비 반동의 영향으로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6만 8000명 늘었다. 300인 이상 사업체 취업자 수는 20만 7000명 증가한 반면, 300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 수는 3만 9000명 감소했다. 5~299인 사업체 취업자 수는 5만9000명 증가했고, 1~4인 사업체는 9만80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만3000명)과 건설업(-6만8000명)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8000명)와 일용근로자(2만1000명)는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2만3000명)는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창업기업 수는 8만 7863개로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했다. 등록 일수 감소(-1일)의 영향으로 제조업(-8.6%), 건설업(-9.4%), 서비스업(-1.4%) 등 업종 전반에서 창업이 감소한 반면 기술기반 창업(+5.1%)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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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 관계자는 "중소기업 경기는 소비 회복세를 중심으로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고환율·관세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정책당국은 거시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과 함께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는 중장기 정책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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