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배터리주 주가가 강세인 가운데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용 장비 부품 전문 업체 메가터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로봇 제조사들과 손잡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한다는 소식에 국내 배터리 검사 장비를 독점하고 있는 메가터치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43분 기준 메가터치 주가는 전날 대비 10.95% 오른 4155원을 기록했다. 2차전지 업체들이 속속 로봇 기업들과 손잡으면서 실적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개발 중인 테슬라와 로봇 전용 배터리 사양을 긴밀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두 기업 모두 메가터치의 고객사인 만큼 기대감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설립된 메가터치는 2차전지 및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활용되는 장비 부품인 핀(Pin)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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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터치의 주요 제품인 '충·방전 핀은 2차전지 제조 활성화 공정에서 사용된다. 메가터치는 이 제품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 납품하며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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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가터치, 현대차·삼성SDI 동맹에 국내 배터리 부품 독점 부각 강세](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6012109355999357_176895575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