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상담 2만명 넘어… 올해 196억원 투입, 창업·취업 통합 지원 확대
울산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해 한 해 동안 2000명이 넘는 취업 성과를 거두며 지역 고용 창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해 구직자 취업을 지원해 총 203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2일 전했다. 센터는 같은 기간 총 2만1172명을 대상으로 구직 상담을 진행하고, 2830명을 구직자로 등록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펼쳤다.
센터는 창업·취업 교육 프로그램 133회(30과정·8개 분야)를 운영하며 실무 중심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알선 취업 898명, 기타 취업 1137명 등 총 2035명의 취업 성과를 냈다.
울주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총 19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업과 일자리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에 나선다. 창·취업 교육, 창업 지원 사업, 맞춤형 취업 서비스, 창·취업 행사 운영 등 전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창업·취업 교육 분야에서는 예비창업자와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총 90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스쿨을 비롯해 푸드·커피·베이커리 등 업종 특화 교육, 청년·시니어 창업가 양성 과정, 온라인 창업스쿨, 창업 특강 등을 운영한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통해 경영·세무·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연령별·유형별 취업교육과 최신 구직 트렌드를 반영한 특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 지원 분야에서는 기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청년창업 아카데미, 꿈꾸는 청년대장간 등 맞춤형 위탁사업을 운영한다. 창업보육실 제공부터 사업화 지원, 판로 개척,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
일자리안내지원센터는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과 취업 알선,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을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적극 연계한다. 현장 중심의 기업 발굴과 동행면접, 채용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2026년 울주군 창업·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취업 컨설팅 콘서트와 체험형 부대행사 등을 통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금 뜨는 뉴스
울주군 관계자는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울주군민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실제 일자리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핵심 거점"이라며 "울주군 중심의 창업·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청.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