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8기 도시기반 확충·미래산업 육성 등 의미 있는 성과"
"삼성전자 P5 공사 지원 강화…화장장 조성도 속도 낼 것"
"임기 마지막까지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장선 경기도 평택시장이 1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 간담회에서 이같은 시정 구상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1995년 정치에 첫발을 들인 정 시장의 31년 정치 인생 마지막 언론 간담회로 관심을 모았다. 정 시장이 앞서 지난해 9월 공직 선거 불출마와 민선 8기 평택시장을 끝으로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지난 민선 7·8기 동안 정체돼 있던 숙원사업 해결과 도시 기반 확충, 미래산업 육성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학교·카이스트·아주대병원 유치,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을 시장 재임 중 주요 성과로 꼽았다.
정 시장은 올해 시정의 6대 핵심 방향으로 ▲ 민생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 경제자족도시 및 미래첨단산업 육성 ▲ 생활이 편리한 균형 잡힌 도시 ▲ 녹색 환경도시 조성 ▲ 즐길거리가 풍부한 국제문화도시 ▲ 미래를 여는 교육과 따뜻한 복지 등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삼성 평택캠퍼스와 관련해 P5 공사 재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진위면 은산1리로 확정된 종합장사시설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평택역 앞 복합문화광장 정비사업에도 애착을 보였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평택역 앞 광장은 쇠퇴한 구도심 재생의 핵심 거점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게 정 시장의 설명이다.
그는 7월 사업자 선정을 앞둔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등 시의 미래가 걸린 대규모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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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평택은 오는 2040년 인구 105만명의 대도시로 성장하게 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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