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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오피스아워’ 라인업 강화…펀드 네트워크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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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개 VC·대기업 역량 총 집결”
매월 넷째주 정기 개최…공모 통해 참여 스타트업 선발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는 19일 올해 디캠프 오피스아워의 연간 라인업을 공개하고, 스타트업과 전문 멘토를 연결하는 성장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피스아워는 2013년부터 약 1000회 이상 진행된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오피스아워는 벤처투자와 사업협력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스타트업과 투자자·기업 간 1대1 맞춤형 미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벤처투자 부문에선 디캠프가 직접 출자·조성한 총 1821억원 규모의 펀드 네트워크와 운용사 리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펀드 담당자들이 오피스아워 멘토로 직접 참여해 초기 진단을 넘어 구체적인 투자 검토와 후속 논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캠프, ‘오피스아워’ 라인업 강화…펀드 네트워크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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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디캠프의 연관기업 투자 펀드 운용사 등 40여개 이상의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털(VC)이 참여한다. 1월 오피스아워 참여사인 신한벤처투자, 카카오벤처스 등을 시작으로 향후 IMM인베스트먼트, 베이스벤처스, L&S벤처캐피탈, 라구나인베스트먼트, DG다이와벤처스 등 대규모 펀드 운용사들이 순차적으로 합류한다.


이 같은 협력 구조를 통해 투자자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하고, 멘토로서 초기 사업 전략에 대한 평가와 투자 시장의 시각을 가감 없이 공유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피스아워에 멘토로 참여한 박영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오피스아워에서 만난 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제 투자까지 이어진 사례가 많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초기 단계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접점"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오피스아워를 통해 1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대표도 "단순한 투자설명회(IR)가 아닌 기관투자자의 시각에서 사업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해준 것이 큰 전환점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사업협력 부문에는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정부 연계 사업에 참여 중인 대·중견기업들을 포함해 연구개발(R&D) 및 실증사업을 운영하는 지자체와 정부기관도 멘토로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모색한다. 참여 파트너사로는 엔비디아, IBK기업은행, 롯데벤처스, GS리테일, 지식재산처, 조달청, 경찰청 등 40여곳 이상이다. 이들은 스타트업과 함께 기술 검증(PoC)부터 판로 개척까지 실질적인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오피스아워는 매월 넷째 주 개최되며 1월엔 19일부터 3일간 디캠프 선릉에서 진행된다. 멘토로는 신한벤처투자, 카카오벤처스 등 VC 11곳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CJ ENM, LG사이언스파크, 호반건설 등 대기업 4곳이 함께한다. 참여는 매월 정해진 신청 기간에 디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2월 오피스아워는 오는 26일부터 15일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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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새롬 디캠프 리소스팀장은 "올해 오피스아워는 디캠프의 펀드 네트워크가 뜻을 모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이라며 "투자 현장의 날카로운 시각은 물론 대기업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모색 등 단순 멘토링을 넘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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