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6만t 용수 공급 사력댐
용수 공급 난항 해소 기
계룡건설은 탐보디아 수자원기상학부가 발주한 캄보디아 다운트리댐 사업이 착공 7년 만에 성공적으로 준공됐다고 9일 밝혔다.
다운트리댐은 높이 47m, 길이 654m 규모의 사력댐(자갈과 모래가 주재료인 댐)이다. 유효저수량은 약 1억3250만t으로, 연간 약 2억6400만t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은 비옥한 논과 온화한 기후 조건을 갖춰 '캄보디아의 밥그릇'이라고 불릴 만큼 농업 생산성이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한 홍수와 가뭄이 잇따르며 수자원 관리 계획에 난항을 겪어왔다.
다운트리댐 준공으로서 홍수 조절 기능이 확보되면서 하류 지역이 입는 피해가 효과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통해 하류 지역 경작지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캄보디아 북서부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용수 부족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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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수자원 인프라 확충과 안정적인 물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그간 축적해 온 해외사업 수행 경험과 기술력, 관리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계룡건설의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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