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상부콘텐츠 통합 조율… 도시·문화·관광 어우러진 공간 구상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송상근)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활성화와 상부콘텐츠 추진력 강화를 위해 총괄건축가(Master Architect) 위원회를 운영한다.
총괄건축가 제도는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신도시·도시재생·광역교통·공항·철도 등 대형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사업 전반을 총괄·조정하는 전문가를 지정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BPA는 이를 북항 재개발에 적용해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은 유휴화된 항만 공간을 해양·문화·관광·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편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부산항만공사는 단순 개발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실제로 찾는 도시 활성화 거점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북항 재개발구역 내 상부콘텐츠 구성과 공간 활용 방향을 체계적으로 검토·조정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총괄건축가 위원회 도입을 결정했다.
총괄건축가 위원회는 건축, 도시계획,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북항 재개발 상부콘텐츠 기본구상(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특히 개별 시설 단위의 검토에서 벗어나 북항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공간으로 바라보며 공간 배치, 콘텐츠 도입, 동선과 경관 계획 등을 통합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총괄건축가 위원회 운영은 북항 재개발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상부콘텐츠를 중심으로 북항이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찾는 공간으로 활성화되고, 원도심과도 조화롭게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