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율은 김병기 영향으로 하락
이혜훈 인선 잘했다 35% vs 잘못했다 4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반면, 김병기 전 원내대표 관련 의혹 등 영향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0%대로 하락했다.
8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전국지표조사(NBS·5~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8.2%)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61%,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29%로 조사됐다. 12월4주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2%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3%포인트 하락했다. NBS는 "18~29세(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이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해 39%를 기록했다. 김 전 원내대표 관련 논란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이전보다 3%포인트 오른 2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가 포함됐는데, 2년 전(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인 2024년 1월2주)에 비해 대체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취약계층·사회적 약자 지원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62%를 차지했는데, 이는 2024년 37%에 비해 25%포인트 올랐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에 대한 긍정평가는 50%로, 2년 전과 비교해 19%포인트 개선됐다. '일자리와 고용 정책'에 대한 긍정평가도 46%로 2년 전보다 16%포인트 높다. '주택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정평가는 36%로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2년 전보다는 8%포인트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주 4.5일제 법제화 대신 지원 정책 방침에 대해서는 찬성 여론이 54%, 반대 여론이 35%로 나타났다. 포괄임금제 규제 강화 방침에 대해서도 찬성 여론이 52%, 반대 여론이 33%로 조사됐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라는 여론이 35%, 잘못한 결정이라는 여론이 42%로 조사됐다.
한중관계에 대해서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48%,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46%로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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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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