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1월 임시국회서 법안 처리"
신임 원대후보들도 현안·당내 결속 약속
새로운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 개편 전 마지막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2차 종합특검과 120개 민생법안 처리에 관한 의지를 다졌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께 사과는 하지만 2차 종합특검 안 되고, 민생법안 처리를 안 하는 건 기만이자 국민 우롱"이라며 "민주당은 1월 임시국회를 열어서 산적한 법안 처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최고위원 3명·원내대표 보궐선거 이후 지도부가 개편되면 쌓인 현안 처리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민주당은 2차 종합특검 처리 및 통일교 특검 대응, 민생법안 처리, 쿠팡 국정조사, 개헌 논의, 지방선거 대응 등 파장이 큰 현안들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문진석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내란 종식·민생회복·사회 대개혁 남은 과제는 다음 지도부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원내지도부가 흔들림 없이 과제들을 이끌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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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원내대표 후보들도 신속한 현안 처리를 강조했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원내대표가 되면 곧바로 2차 종합특검법 문제 처리를 (야당과) 협의하고 합의를 이루기 위해서 최선 다하겠다"면서도 "(야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국회법 따라 빠르게 처리해야 정치적 문제가 해소된다"고 밝혔다. 박정 민주당 의원도 "(신임 지도부는) 당의 혼란 수습, 내란종식, 이재명 대통령의 5대 경제도약을 서포트해야 하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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