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39개 사업장 기술지원
오염물질 저감률 54.7% 개선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부산 지역 산업 현장의 환경개선을 이끌고 있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태윤)는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 지역 43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총 747건의 기술지원을 수행한 결과, 대기오염물질 저감률을 평균 5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센터가 중점 추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 사업은 기업별 특성과 공정 여건을 고려해 오염물질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방지시설 운영 지도와 인허가 서류 검토 등을 지원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기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32건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특히 복합악취 배출 사업장의 경우 평균 저감 효율이 7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센터는 '소규모 사업장 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고, 현장 조사부터 준공심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407개 사업장에서 총 715건의 기술지원을 완료했다.
이태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기업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해 왔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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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 지정 기관으로, 국립부경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한 산·학·관·민·연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와 관계 지자체와 협력해 IoT 기반 대기오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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